안녕하세요. 리꼬입니다. :)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 낮에는 라운딩 가기가 너무 힘드시죠?!
그린피도 너무너무 비싸지고 예약도 힘들어지고, 저와 남편은 겸사겸사 야간 라운딩을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 가까운 수도권은 아무래도 가격이 더 비싸기 때문에, 연휴를 맞이하여 저 먼 태안으로 다녀왔는데요 ^^
태안 로얄링스CC 야간 라운딩 후기 재밌게 봐주세요!
1. 로얄링스CC 위치
충남 태안군 태안읍 기업도시 6길 43
http://https://www.royallinks.co.kr/club/map.asp

2. 현재 특이사항
코스 내 양잔디를 한국잔디로 교체하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혼마 2피스 골프공을 방문 고객에게 증정했었는데, 현재는 22,000원 상당의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하네요. 방문 계획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3. 이용 금액
이용 금액 주말 24만 원으로 5월보다는 가격이 조금 더 오른 것 같습니다.
저는 6시 15분 티오프였는데, 인턴 캐디님과 함께 라운딩 했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경험이 부족하신 대신에 아주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셨고, 계속 부족한 부분에 대해 양해를 구하셔서 기분 좋게 라운딩 할 수 있었습니다. 클럽은 다 가져다주시고 코스 소개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인턴 캐디가 생소하신 분들은 한 번 경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

4. 코스 소개
아래 코스는 제가 라운딩 했던 킹스 코스입니다!
중간에 공사 중인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에 문제가 될 만큼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페어웨이 쪽 잔디가 좀 긴 느낌? 이 있어요. 당일 오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스프링클러가 틀어져서 그런지 좀 잔디가 무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잔디를 새로 심어서 물을 많이 뿌리고 있는 것 같았어요.

5. 코스 난이도 및 후기 ★★★☆
백돌이가 플레이하기에는 무난한 코스였습니다. 가끔 언둘레이션이 심한 그린이 있어서 3 퍼트 한 홀도 꽤 있었고요..ㅎㅎ
코스가 좁은 느낌은 아니었는데, 남편과 매형은 드라이버 슬라이스로 공을 많이 날렸습니다^^
아 페어웨이 양쪽은 보통 해저드였는데, 야간인 데다가 풀이 무성해서 공이 나가면 찾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가끔 캐디님이 다른 공 주워주시기는 했어요! ㅎㅎ)
태안이라 그런지 바람이 진짜 많이 부니까, 만일에 대비한 얇은 겉옷 꼭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모기와 날파리는 하늘 가득 있어요.... 벅스락 꼭 발목에, 팔목에 착용하셔야 모기 밥이 되는 것을 면할 수 있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성공했던 티샷 보여드릴게요! 즐거운 라운딩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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